1월 19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4/01/19 14:02

▶ 태국 관광체육부, 관광수입 목표 확보 계획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2024년 관광체육부는 정부의 3.5조 바트(약 132조 원) 관광수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곱 가지 정책을 발표함

  3.5조 바트의 관광수입 목표 중 2.3조 바트(약 87조원)가 약 4천만 명의 외국인 입국자로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1.2조 바트(약 45조 원)는 2억~ 2억 2천만 명의 국내 관광객으로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광체육부는 고품질 관광지로 태국을 홍보하고, 외국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 일곱 가지 정책은 다음과 같다.

1. 대형 이벤트와 2선 지방 이벤트 홍보를 포함해 양질의 관광에 집중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

2. 스포츠 이벤트 및 기타 문화와 같은 모든 형태의 소프트 파워를 활용하여 방문객 유치

3.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안전 및 환대 기준을 개선하며, 관광객 이용하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법 집행 기관과 협력

4. 지속 가능한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

5. 아세안 커넥트 이니셔티브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 간의 관계 강화를 위해 관광을 활용

6. 태국 전역에서 청소년,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경제적 가치가 높은 e스포츠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스포츠 활동 장려

7. 태국에서 국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고 2024년 파리 올림픽 대비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tourism/4003480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옥상 태양광 확장 촉진

(사진출처 : The Nation)

  에너지 비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태국 정부는 기업가들이 공식 허가 없이 옥상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 중이며 2024년 내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공장법에 따르면 전력 생산 능력이 1,000킬로와트 또는 1메가와트를 초과하는 옥상 태양광을 설치하기 전에 기업가가 허가를 받아야 한다.

  산업부는 전기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설치 비용 절감 등으로 인해 옥상 태양광에 대한 민간 부문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으며 많은 공장, 쇼핑몰, 호텔, 대학교가 옥상 태양광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낮은 설치 비용의 장점 외에도 기업가들이 옥상 태양광을 설치하는 과정을 완화하려는 정부의 계획은 연간 메가와트당 최대 500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https://shorturl.at/enIV3, https://shorturl.at/hquCP

<출처 : KTCC>


▶ 태국핵기술연구원(TINT),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과 양해협약(MOU) 체결

(사진출처 : MCOT)

  태국핵기술연구원(TINT)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과 양해협약(MOU)을 체결했다. 나컨나욕 주 태국핵기술연구원 본사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타왓차이 TINT 원장, 유석재 KFE 원장을 비롯해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대표가 참석했다.  

  타왓차이 TINT 원장은 이번 협약의 목적이 태국 연구원들과 기술진들의 잠재력을 높이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임을 밝히며, 이번 협력이 이전 한국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태국 국립고등교육과학연구 및 혁신정책위원회(NXPO)간의 협력과 지원을 기초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TINT는 핵융합 및 플라즈마 실험을 수행하기 위해 태국 연구진들을 한국에 파견하는 것을 포함해, 태국 내 핵융합 실험장치인 ‘타일랜드 토카막-1’의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태국 연구원들과 기술진들을 위한 단기 교육을 KFE에 제안했다.   

  한편 태국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협력하여 1월 15일∼19일 차청사오 주 방파꽁 군에 위치한 태국전력청 훈련센터에서 ‘2024년 제9차 아세안 플라즈마 및 핵융합 교육(ASPNF: ASEAN School on Plasma and Nuclear Fusion)’ 네트워크를 개최했다. 올해 훈련은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파키스탄, 일본 등에서 총 60명의 연구원과 학생이 참여했다. 
 
(สทน. ไทย จับมือ เกาหลีใต้ เป็นเจ้าภาพ ASPNF2022024/MCOT, 1.1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mcot.net/view/abPM9OwJ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BTS, Winnonie와 손잡고 EV 오토바이 임대 서비스 출시    

(사진출처 : Thai PBS)

  Bangchak 그룹의 스타트업인 Winnonie Company Limited와 BTS Group Holdings Public Company Limited의 합작투자사인 Smart EV Bike Company Limited는 지난 1월 12일에 'Pinto 전기 오토바이'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Kavin Kanjanapas BTS Group Holding의 CEO는 회사의 주요 정책 중 하나가 편리하고 안전하며 원활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BTS 역 주변의 오토바이와 택시 운전사에게 전기 오토바이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BTS 통근자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지선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Pinto(핀토) 전기 오토바이는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고 PM 2.5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해 친환경적이다. 또한 저금리 임대 옵션과 편리한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대 비용은 월당 4,500바트에서 월당 4,000바트로 인하되었다. 이 가격에는 무제한 횟수의 배터리 교체 서비스, 무료 유지 관리 그리고 1년 수리(회사가 지정한 조건)가 포함된다. (관심이 있는 오토바이 사용자는 오늘부터 6월 30일까지 이 프로모션을 신청할 수 있다.)

출처 : https://shorturl.asia/qkFpz, https://shorturl.asia/J7ov4

<출처 : KTCC>


▶ 갤럭시 S24 출시로 소비자 수요 증가 

(사진출처 : Bangkok Post)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수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최신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 S24 울트라의 태국 판매가는 46,900바트(약 178만원), 갤럭시 S24+는 38,900바트(약 148만원), 갤럭시 S24는 33,900바트(약 129만원)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는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데이터나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작동 가능한 실시간 통역 기능이 장착됐다. 해당 모델은 현재 선주문을 받고 있다. 

  IT 연구기관 IDC의 아피랏 시장 분석가는 AI 기능이 태국 시장에서 매우 특별한 판매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피랏 분석가는 “소비자들이 사진, 텍스트, 음성인식 등의 기능향상을 추구함에 따라 AI 기능은 올해부터 스마트폰 판매를 촉진하는 주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공급업체가 AI 지원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와 통합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AI 기능이 업계의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는 온디바이스 AI 기능의 70%가 활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New S24 series set to boost demand/Bangkok Post, 1.19, B4면, Suchit Leesa-Nguansuk,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26680/new-s24-series-set-to-boost-demand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흡연용 대마초, ‘의사 소견서 필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공중보건부 촐난 스리카웨 장관은 대마초가 의료 목적으로만 사용되어야 한다면서 대마초를 흡연하려면 의사 허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촐난 장관은 새로운 대마초 법안 초안에는 대마초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 판매할 수 있는 장소와 시기, 사용된 식물의 CBD 또는 THC 농도에 따라 판매 방법이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가정에서의 대마초 재배는 금지될 것으로 보이며, 모든 대마초 농장은 당국의 허가를 받고 의료용 대마초가 될 수 있도록 선진 농업 관행을 채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촐난 장관은 법안 초안이 모든 이해관계자의 참여로 작성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국민 건강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의 의견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년 6월 대마초가 마약류에서 제외된 이후 규제 공백이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총 6,000개로 추정되는 대마초 판매점이 생겼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25832/smoking-pot-may-require-doctors-not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내선 기내에서 외국인 여권 검사 시작, 관광업이 회복됨에 따라 비자 기간 초과를 방지하기 위한 엄격한 규정 적용하기로

(사진출처 : NIKKEI Asia)

  태국 민간항공국(The Civil Aviation Authority of Thailand)은 외국인 승객이 국내선에 탑승하려면 탑승권에 기재된 이름과 일치하는 여권 원본을 소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권을 분실한 경우 임시 여권, 태국 정부가 발급한 외국 신분증 또는 운전면허증으로 탑승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은 항공사 카운터나 자동 체크인 키오스크에서 받은 실제 탑승권이나 항공사가 이메일을 통해 보낸 전자 탑승권만 제시해야 하여 티켓의 스마트폰 사진을 제시할 수 없다.

  이러한 엄격한 규정은 외국인의 불법 체류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외국인들이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자 기간을 초과하여 체류하는 사람들의 수가 특히 리조트 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태국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최대 3,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2019년 수준의 90%에 해당한다. 국내선 항공편은 교통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태국 국적자를 포함해 약 2억 8천만 명의 승객을 끌어모았다.

출처 : https://shorturl.asia/e905N

<출처 : KTCC>


▶ 태국 전역에서 지카 바이러스 확산

(사진출처 : Bangkokbiz)

  타위차이 나콘라차씨마 질병 예방 통제국 국장은 1월 1일부터 3일까지 쑤린도 14명, 나콘라차씨마도 5명 등 동북부 지방에서 19명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환자는 14세 미만이었다.

  올해 들어 36개도에서 758명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 지카 바이러스는 뎅기열과 마찬가지로 모기에 물려 전염된다.

  지카 바이러스 증상은 발진,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이며, 임산부 또는 임신을 계획하는 사람은 선천성 결손증과 유아 발육 지연 위험으로 인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지카 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찰이 필요하다.

  타위차이 국장은 국민들에게 흰줄숲모기 번식을 막기 위해 집과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요청했다.


▶ 태국 30대 활동가, 왕실모독죄로 징역 50년형…'역대 최장'

페북에 비판 게시물 다수 올려…항소심서 형량 22년 늘어

작년 1월 북부 치앙라이에서 포즈를 취한 몽콘 티라꼿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의 30대 활동가가 왕실 모독 혐의가 인정돼 무려 50년간 징역을 살게 됐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북부 치앙라이 법원은 몽콘 티라꼿(30)에게 징역 50년형을 전날 선고했다.

  이는 왕실모독죄 형량으로는 역대 최장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몽콘은 페이스북에 군주제를 비판하는 게시물 27개를 올려 재작년 8월 체포됐다.

  이어 작년 1월 열린 1심에서 징역 28년형이 선고된 뒤 이번 항소심에서 형량이 22년 늘었다.

  1심 법원은 몽콘이 올린 게시물 중 14개가 왕실을 모독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항소심 법원은 다른 게시물 11개도 혐의가 인정된다면서 이같이 판결했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태국 형법 112조는 왕과 왕비 등 왕실 구성원은 물론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등의 경우 죄목 당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이전 최장 형량은 2021년 1월 19일 60대 공무원 출신 여성에게 선고된 징역 43년형이다.

  태국 정부는 2018년부터 2년여간 왕실모독죄를 적용하지 않았으나, 대규모 민주화 시위가 발생한 2020년부터 다시 엄격한 처벌에 나섰다.

  인권단체인 '인권을 위한 태국 변호사들'(TLHR)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최소 262명이 왕실모독죄로 기소됐다.

  유명 활동가 겸 인권변호사 아르논 남빠(40)도 지난 17일 태국 형사법원에 서 왕실모독죄 및 컴퓨터범죄법 위반 등이 인정돼 4년형이 추가되면서 총 형량이 8년으로 늘었다.

  그는 군주제 개혁을 요구한 연설과 관련해 4년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9월부터 복역 중이다.

  아르논은 지난 2014년 쿠데타로 집권한 쁘라윳 짠오차 총리의 퇴진을 요구한 2020년 태국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 끄룽타이카드(KTC), 주태국 대한민국대사 예방

(사진출처 : thaipr.net)

  최근 젠짓 태국 그룽타이카드사 공공 및 기업부문 최고경영자는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의 부임을 계기로 이상우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장과 함께 주태국 한국대사관에서 개최한 행사에 참석했다.  

  KTC와 한국관광공사는 ‘2024 한국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태국 관광객들의 방한을 유치하기 위한 상호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เคทีซีเข้าพบเอกอัครราชทูตสาธารณรัฐเกาหลีประจำประเทศไทย/Thai PR, 1.1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pr.net/general/343331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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